군은 기증받은 원목효도의자를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 안길이나 쉼터, 버스 간이 정류장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김영건 조합장은 "벌채목을 더욱 가치 있는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좋고, 어르신들이 좋아해주시니 더욱 좋다"며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고창군 산림조합도 어르신과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지난해에도 고창군 산림조합에서 기증해 준 원목 효도의자 50개를 마을 곳곳에 설치하고 어르신들이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며 "올해는 100개의 효도의자가 기증되어 더 많은 곳에 편안한 쉼터를 만들게 됐고 꼭 필요한 마을과 장소에 배치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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