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주요 행사로는 1일에서 31일까지 가족 관련 추천도서 목록 배부, 가족 관련 도서 표지 전시, 가족 관련 추천DVD 전시, 도서관 속 우리가족(가족 즉석사진 찍어주기)이 한 달 동안 지속된다.
또한, 8일에서 19일까지는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그림책 '엄마의 말' 원화전시회가 진행되고, 24일에는 유아를 대상으로 알록달록 색깔 책 '숲 속 재봉사의 꽃잎 드레스'와 함께하는 도서관 체험을, 31일에는 가족 영화 '업' 상영이 마련돼 있다.
이처럼 이번 가정의 달 행사는 도서관 속에서 시민들이 가족 관련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가족 사랑을 느끼고, 시민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친근한 도서관으로 다가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흥순 시립도서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도서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사랑을 듬뿍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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