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생생마을만들기 5개 마을 선정
익산시 생생마을만들기 5개 마을 선정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5.03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는 올해 '삼락농정 사람 찾는 농촌 구현'을 위한 전라북도 생생마을만들기사업에 5개 마을이 선정돼 지난 4월말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생생마을만들기 기초단계 사업으로 선정된 곳은 황등면 무동 마을을 비롯하여 망성면 금지, 웅포면 상제, 춘포면 원쌍정과 입석 마을이다.

 이 마을에는 사업비 각 500만원이 지원되며 선진지 견학, 마을 경관 가꾸기사업, 동아리 활동 등의 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황등면 무동마을 주민들은 마을경관개선사업의 일환인 화단조성을 위해 제일 먼저 발 벗고 나섰다. 지난달 29일에는 신현창 이장의 적극적인 추진의지와 주민들의 협력 속에 주민 20여명이 마을 앞 광장 화단을 조성했다.

 황등면 무동마을은 사업을 마무리 한 후 앞으로 주민공동체사업을 활성화시켜 누구나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유열 익산시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활력 있고 생동감 넘치는 농촌마을이 조성되면 눈으로 보이는 마을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마을 주민들 간의 협동단결이 강화되어 마을공동체 복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