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민 군수를 비롯한 문영두 군의장 및 관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재전·재경 향우회원 및 읍·민 등 1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푸짐한 경품잔치 등이 실시됐다.
임실읍 농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향우회원과 읍민이 함께 참여하는 투호놀이, 고리걸기, 윷놀이 등 민속경기와 체육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노래자랑, 신나는 예술버스, 초대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예술공연은 주민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열린 읍민의 장 시상식에서 효열장 박정자씨(81), 윤영자씨(51), 문화체육장 박영호씨(53), 봉사장 전점례씨(67), 애향장 박대식씨(68)씨가 수상해 향토의 명예를 높였다.
김학성 읍장은 환영사를 통해 "읍민과 향우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즐길 수 있는 읍민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며 "읍민 모두를 위한 화합 잔치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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