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섬진강댐관리단(단장 변종만)은 섬진강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지자체 업무담당자와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및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는 K-water 주암댐관리단 ‘지역사랑복지학교’(전남 순천시 소재)를 방문해 다문화농업학교, 실버대학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며 댐 지원사업을 활용한 지역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임실군의 모 계장은 “운암면 등 섬진강댐 상류지역 주민들은 지금도 댐 지원사업의 수혜를 상당히 보고 있지만, 지역의 발전을 위해 마을 대표들이 우수 사업을 체험하고 지역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섬진강댐관리단은 올해 18억원의 댐 지원사업비를 편성, 임실군, 정읍시 등 4개 지자체 지역주민들을 위해 소득증대사업, 주민생활지원사업, 육영사업 등을 시행 및 지원키로 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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