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1박 2일로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아빠와 자녀를 대상으로 ‘제1회 아빠랑 행복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빠랑 행복캠프 참가신청 기간은 15일∼19일까지이며, 선착순 20가정을 시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한다.
이번 캠프는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남성의 육아참여 확대와 엄마의 육아 부담을 절감해 출산·육아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로 행복한 가정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장려에 기여하는 계기 되기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스킨쉽게임, 명랑운동회, 가족티셔츠만들기, 우리가족 장기자랑, 가족영화상영, 아빠와 자녀의 사랑의 편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아빠랑 함께하는 캠프를 시작으로 아빠들이 가사와 육아를 전담해온 아내들을 이해하고 육아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멋진 아빠가 되는 캠프, 함께하는 아이에게도 특별한 이번 캠프에 많이 참여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 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