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는 가정에서부터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는 가정에서부터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7.05.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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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수 무주군수는 1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된 5월 월례조회에서 공직자들에게 가정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200여 명의 소속공무원이 참석한 이날 조회에서 황 군수는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 변할 수 없는 것은 바로 가족이라는 뿌리"라며 "5월은 부부, 부모, 자녀들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새기고 서로를 향한 사랑을 실천하는 달로 만들자"고 전했다.

 이어 "건강한 가정은 곧,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실현의 기반"이라며 "가정에서부터 행복범위를 넓혀서 군민과 함께 하는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자"고 덧붙였다.

 또 "5월 여행주간,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고장을 찾을 것"이라며 "공직자들부터 우리 고장의 아름다움을 만끽해보고 그 감격을 전하는 노력을 기울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황금연휴를 겨냥한 명소별 관광 상품 홍보와 내실있는 운영, △친절한 손님맞이에 대한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으며, △제19대 대통령 선거업무의 차질없는 추진과 △산골영화제,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영농철 빈번해지는 농기계 사고에 대비해 사고발생이 잦거나 고령 농업인들이 많은 지역과 마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이 시기에 꼭 필요한 영농지원이 제 때,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가족과 이웃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무주읍 이상복·김순자 씨 부부와 무풍면 최동한·오연순 씨 부부, 설천면 박재하·강석분 씨 부부, 적상면 황의준·양명화 씨 부부, 안성면 권영갑·진만수 씨 부부, 부남면 최동진·박금연 씨 부부, 가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한 부부상 정립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군수표창을 받았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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