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 가정의 달 테마 관광열차 운행
코레일 전북본부, 가정의 달 테마 관광열차 운행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5.0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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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장영철)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떠나는 다양한 테마 관광열차를 운행 할 계획이다.

6일은 익산역을 오전 7시40분에 출발, 함열역을 경유해 단양역으로 향하는 ‘단양팔경 유람선 테마열차’를 운행한다.

한국의 하롱베이로 불리는 단양8경중 도담상봉(1경), 사인암(5경)과 내륙의 바다! 청풍호반을 유람선 타며 즐기고 단양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증정)에서 시골정취가 물씬 풍기는 재래시장 구경 코스로 운영되며, 익산역에 저녁 9시 5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어, 20일은 익산역을 오전 7시30분에 출발, 함열역을 경유하여 안동으로 가는 ‘안동 하회마을·찜닭골목 테마열차’를 운행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하회마을과 매콤달콤 침샘 돋는 안동 찜닭을 드실 수 있는 찜닭골목(안동 구시장, 온누리상품권 증정)을 관광하고 익산역에 당일 10시 50분에 도착한다.

또한, 27일은 익산역을 오전 9시 43분에 출발, 삼례역, 전주역, 남원역을 경유해 곡성으로 가는 ‘곡성 세계장미축제 테마열차’를 정기열차를 운행한다.

수천만송이 세계 명품 장미로 가득한 동화나라 곡성 기차마을 장미축제(장미향 시가지 퍼레이드, 외국인 길거리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둘러보고 익산역에 당일 오후 5시 52분에 도착하게 된다.

정문영 익산역장은 “따뜻한 봄날 기차여행만이 줄 수 있는 여유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기차를 이용한 다양한 테마여행 상품을 개발해 행복하고 알찬 기차여행 상품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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