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축제 한마당 성공 개최 이끈 최형원 처장
도민축제 한마당 성공 개최 이끈 최형원 처장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4.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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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된 전북도체육회 출범 이후 첫 대회로 부안군 일대에서 치러진 제54회 전북도민체육대회는 화려한 개막식부터 시군별 경기 진행 및 폐막식 등에 이르기까지 도민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 낸 역대 최고의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가 호평을 받게 된 데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철저한 준비와 점검, 행사 진행을 진두지휘 한 도체육회 최형원 처장의 리더십과 도체육회 임·직원들의 숨겨진 땀방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도체육회 최형원 처장은 이번 도민체전 개최 이전부터 각 시군 체육회 관계자들과의 수차례 미팅을 통해 성적 지상주의 보다는 도민 화합을 위한 축제 한마당으로 정착시켜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대회 개최 수일 전부터 부안군 일원에 마련된 경기장 점검은 물론 각 분야별 지원 시설과 인원 배치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또한 최 처장은 이번 대회를 진정한 도민 축제의 출발점으로 만들기 위해 성적에 매몰된 나머지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해당 종목 영구 퇴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도 강조한 바 있다.

최 처장의 이같은 사전 소통과 철저한 준비는 대회 기간 중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대회에 참가한 시군 선수단, 임원들에게 하나된 전북의 자부심을 갖게 함으로써 역대 최고 대회로 처러졌다는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전북도체육회 임·직원들도 최형원 처장과 함께 대회 이틀전부터 부안군 일대에 배치돼 각 경기장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회 기간 중 시군 선수 및 임원단에 대한 지원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대회 성공 개최에 한 몫을 톡톡히 해냈다.

도체육회 최형원 처장은 “도민체전을 통해 모든 도민들이 하나된 전북의 힘을 느낄수 이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송하진 도지사님을 비롯해 14개 시군 시장·군수님, 시군 체육회 임직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훌륭하게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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