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전주시통합축구협회는 "전주시통합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천만 관광객 유치를 눈앞에 둔 전주 한옥마을과 오는 20일 전주에서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을 널리 홍보하고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대회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50대 이상의 축구 동호인들로 구성된 전국의 50대부 21개 팀을 비롯해 60대부 5개팀 등 총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이틀 동안에 걸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한옥마을의 고장 전주를 찾는 26개 팀의 선수와 가족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최선을 다한 경기 후에는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아울러 오는 20일 전주에서 개막하는 U-20월드컵의 성공을 한마음으로 기원해 달라"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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