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경남 함양군 창원면 소재 창원산촌생태마을에서 직원 및 마을주민 50여명과 함께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산촌생태마을 가꾸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깨끗한 농업·농촌만들기 캠페인과 함께 산촌의 우수함을 알리는 행사로 이날 벚나무와 야생화 등 150여본의 나무 심기를 비롯 산지정화활동을 펼쳤다.
창원산촌생태마을은 서부청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지리산둘레길 구간(매동-금계 구간)에 위치하고 지리산 천황봉과 제석봉이 한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경관을 갖고 있어 지리산둘레길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지역이다.
서부청 관계자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경관 조성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아 산촌생태마을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고 지속적인 마을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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