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17년 어린이의회 아카데미’ 운영
군산시 ‘2017년 어린이의회 아카데미’ 운영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04.3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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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역점시책인 어린이 행복도시에 어린이들의 의견 수렴과 반영을 위해 올해 새롭게 출범한 ‘2017년 어린이의회 아카데미’가 지난 29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산시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2017년 어린이의회’ 의원 3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에 재학 중인 어린이로 학교장 추천 등의 절차를 거쳤다.

특히 올해는 회현·대야초등학교 등 농촌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등 의원 선발이 폭넓게 이뤄져 다양한 어린이 정책들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의회는 3개 상임위원회(교육, 복지, 안전) 분야별로 진행된다.

이달은 어린이 의회 발대식이 개최되고 다음 달부터는 매달 1회씩 정기회 또는 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참여 주체로서 어린이 권리보장과 어린이 행복 도시 조성에 나서게 된다.

군산시 어린이행복과 최성근 과장은 “‘어린이의회’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시정을 구현하고 어린이가 권리의 주체로서 아동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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