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7년 1/4분기 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총 1조5조404억원을 집행해 신속집행 1분기 정부 목표액 1조1천617억원의 132.6%를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4%p 높은 실적이다.
도는 그동안 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상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예산, 자금, 지출, 사업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신속집행을 추진해왔다.
도는 민간실집행률 제고와 밀접한 주요 사업의 집행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행정절차를 조기에 이행하고 선지급제도도 적극 활용해왔다.
전북도 최병관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국내·외 경제 여건의 악화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다”며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해 왔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재정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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