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정신건강의학과에 재직하고 있는 이상열 교수가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년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총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가 이날 공로상을 수상한 것은 정신치료 횟수 제한 철폐를 비롯해 보호 병실료 및 격리 보호료 신설과 정신치료 수가 개선 등 학회 발전과 회원 권익을 위한 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이와 함께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양식의 표준화를 위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연구재단 최신해 연구기금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교수는 지난 2년간 12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우울증과 관련한 바이오마커 임상연구 웨어러블센서 개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정책 및 법 제도 개선을 통한 우울증 감소 및 자살 예방을 유도하는 종합적 솔루션 제공’ 국가 연구 사업에서 2세부과제 책임자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교수는 현재 한국 정신신체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한국 정신분석학회 부회장, 대한 정신약물학회 대외협력이사 및 여러 학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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