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 전북지역 다채로운 경축행사
부처님 오신날 전북지역 다채로운 경축행사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04.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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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전북지역에서도 다채로운 경축행사가 거행된다.

27일 도에 따르면 5월 3일 초파일 도내 주요 사찰 등에서는 법요식, 연등행렬, 어울림마당 등 부처님 탄신을 기리고 마음의 등불을 밝히는 불교의식이 봉행된다.

이날 오전 10시 도내 사찰에서 28번의 타종과 함께 큰 스님을 모셔 법문을 청하고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관불의식과 등을 밝히는 관등놀이가 펼쳐진다.

금산사에서는 태공 송월주 스님이 ‘이웃을 부처로 받들 때 바로 우리가 부처입니다’라는 주제의 법어를 전할 예정이다.

전북도 부처님 오신날 봉축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연등축제는 4월 29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월주스님 등 불교계 인사와 도지사, 도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전북도는 도내 전통사찰 118개소를 대상으로 요구 사항을 조사, 야외용 벤치와 재래식 화장실 개보수, 음수대·안내표지판 설치 등에 나설 계획이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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