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로 만나는 ‘전주국제영화제’
라디오로 만나는 ‘전주국제영화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7.04.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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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전주국제영화제 미니FM 라디오 방송이 전주시 고사동 전주영화제작소(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앞에 공개형 라디오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영화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올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은 관람객들은 매일, 영화제 관련 소식과 축제의 이벤트, 전주의 다양한 이야기 등을 FM 라디오 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영화제 기간 중 개폐막식을 제외한 28일부터 5월 5일까지 총 8일 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미니FM 방송은 1W의 출력으로 반경 3~5km내를 송출범위로 하는 소출력 라디오 방송이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화를 좋아하는 일반 시민들에 의해 직접 제작 진행된다.

이 방송은 미니FM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반경 3~5km 시내권에서 FM 89.5 Mhz를 통해 FM 라디오 수신기로 청취할 수 있다.

또 인터넷 방송 보이는 라디오(아프리카 ‘전주국제영화제 미니FM’), 페이스북 라이브(‘영시미’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전주 시민과 관람객들은 미니FM 라디오 스튜디오 앞에 마련된 사연 신청함을 통해 즉석에서 사연과 신청곡으로 라디오에 참여할 수 있다.

전주국제영화제를 알리는 동시에 영화제 안에서 시민 참여의 역할을 하게 될 이번 전주국제영화제 미니FM 방송을 진행하기 위해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4월까지 총 8차시의 라디오 방송 제작 교육이 진행됐다.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 관계자는 “영화를 좋아하거나 라디오 방송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면서 “청소년, 대학생, 주부, 직장인,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계층의 교육생들이 방송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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