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이 지역농·축협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과 농어촌지역의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의 금융편의 확대를 위해 외국환 거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북농협은 27일 지역농·축협 외국환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외국환 실무교육 및 외환전산망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농협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이 늘어나 해외송금 및 환전 등 외환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여 최근 3년간 지역농·축협의 외국환 사업이 60%대의 높은 성장을 하고 있어 외국환 사업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또한 농촌지역에 기반을 둔 중소영농 사업자의 외국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외국환 취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따라서 외국환의 올바른 이해와 전문적인 업무지식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외국환 서비스 제공하고 다양하고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농협은 농어촌지역의 금융서비스 다양화를 위해 외국환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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