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고액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익산시, 고액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4.27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가 고질·고액 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개별 추적조사를 통한 번호판 영치활동을 분기별로 전개하여 강력한 체납액 징수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징수과는 납부안내문 및 영치예고문을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100만원 이상 고질 체납차량 및 불법명의차량(일명 대포차)에 대해 자동차 족쇄채우기 및 강제견인과 공매 등 체납액 징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2016년 하반기부터 세외수입전담조직을 신설해 각 부서에서 관리하는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을 일괄관리 해왔으며 세외수입 체납안내문 발송, 재산압류, 번호판영치를 통해 이월체납액을 정리하고 있다.

이예완 익산시 징수과장은 “국세·지방세에 비해 납부의식이 상대적으로 낮아 징수율이 극히 저조한 세외수입 징수를 위해 불가피하게 강력한 징수활동을 시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전하며, “사전 안내문 납부고지시 자진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