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원석)는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7년 FIFA U-20월드컵에 소방 안전점검과 현지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펌프차·구급차 등 소방차 5대와 소방관 15여 명을 동원해 초기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및 진압요령 등을 협의하며 실제 상황을 가상해 훈련했다. 또, 경기장 내부에 설치된 옥외소화전과 피난 유도등, 소화기 등 각종 소방시설을 점검했다.
강원석 서장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개최되는 U-20 월드컵이 치러지는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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