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 꽃밭정이노인복지관(관장 전석복)은 28일 하루 동안 브랜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꽃밭정이 기부마켓’을 풍남문 광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의류 및 잡화, 구두, 운동화 등 브랜드 상품이 정상가의 50~70% 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상품으로는 의류(1천원), 등산의류(5천원), 아동의류(5천원), 바지(5천원), 여성화(6천원), 운동화(6천원), 생활잡화(1천원~3천원) 등으로 수익금은 노인복지사업기금으로 사용된다.
바자회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와 봉사자의 운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꽃밭정이노인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꽃밭정이노인복지관 관계자는 “ 브랜드 새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구매가 곧 기부로 이어지는 ‘꽃밭정이 기부마켓’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매년 복지관 앞에서 진행되었던 바자회가 많은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풍남문광장에서 진행하니 본 행사가 지역사회 내에서 행복한 기부문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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