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북지역본부는 국내외 조선 산업 침체로 위기에 직면한 조선기자재 중소기업의 위기 타개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군산 & 대불 지역 미니클러스터 초광역 기술·정책 포럼 및 협력 네트워크 교류회'를 제주도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네트워크 교류회는 군산과 대불 지역 국가산업단지의 조선업뿐만 아니라 기계, 자동차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조선업이 가진 강점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을 펼칠 수 있도록 사업 다각화를 통한 활성화 전략을 공유한다.
또한 제주 내의 4차 산업 발전전략 및 풍력발전 산업 관련 우수 선진기관 방문을 통해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안영근 본부장은 "조선 산업과 관련 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꾸준히 전개해 기업 간 협력 아이템 창출을 통해 산업집적지의 동반성장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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