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서 개서 1주년을 맞아
부안해경서 개서 1주년을 맞아
  • 김진태
  • 승인 2017.04.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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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서가 21일 개서 1년을 맞았다. 

지난 1년동안 부안해경은 부안.고창 서해지역에서 어업을 하는 어업인의 안전은 물론 기승을 부리는 불법조업, 외국어선의 근절에 부단한 노력으로 어업인 안전하게 어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우리 어민들은 풍부한 어장자원을 통해 소득증대 및 사기진작으로 수산업의 발전에 큰 획을 그었다.

부안해경서는 해양에서의 치안활동과 해상교통질서 확립, 긴급구조활동, 해양오염방제 등 많은 임무를 수행하면서 특히 연안 해역 안전을 최우선으로 어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해상치안에 만전을 기했다.

해양사고 발생 시 각종 장비와 인력은 물론 시간을 투입해 생존자를 구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했다.

우리 어민들이 조업을 위해 바다로 가기 전에 앞서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하고 만선을 기원하는 인사는 어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서해남부 해역을 관할로 하는 부안해경서는 연안 해역 안전관리를 위해 그동안 많은 일을 추진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가 되는 원동력과 안전한 어업활동의 기둥이 되고 있다.

국민의 안전과 국익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로 어업인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있는 부안해경의 열정과 땀방울이 뭉쳐 우리 어민들은 그 동안 맞닥뜨렸던 위기와 역경을 당당히 극복하고 실력과 경쟁력을 갖춘 자랑스러운 해상치안기관으로 자리잡았다.

개서 1년을 맞은 부안해경이 국익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게 끊임없이 노력해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명실상부한 서해남부 해역 해상치안기관으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

부안지역 수산업을 담당하고 있는 어민을 대표해 부안해경서 개서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해경서 직원들의 건강을 기원한다.

김진태 / 부안수산업협동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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