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 오수지구대(대장 하재영)는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관내 전통사찰인 상이암 등 사찰·암자 8개소에 대해 특별 방범진단을 실시했다.
오수지구대는 범죄 취약개소 및 CCTV 등 시설물 방범진단과 함께 홍보 전단지를 활용해 사찰주변 문안순찰과 범죄예방 요령 등을 홍보하고 순찰차 별 담당사찰을 지정, 취약시간대 사찰 주변을 주기적으로 가시적·다목적 순찰을 강화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억제·차단할 방침이다.
특히 복축·연등 행사 시 우려되는 화재와 문화재 도난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문화재청, 소방본부 등 관련기관에 신속히 통보하고 긴밀한 협업활동을 전개하여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유지해 관내에서 단 한건의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예방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예정이다.
하재영 대장은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평온한 치안확보로 뜻있고 의미 있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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