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민선 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익산시 민선 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4.24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는 24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국소단장 등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전통과 미래를 이끌 3대 성장동력산업 육성 ▲북부권역 농업행정수도 건설 ▲선진 주민자치제도 시행으로 시민권 강화 ▲향토산업 활성화 및 지역상권 보호 등 7개 분야 50개의 세부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문제점 및 대책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 시장 취임 후 공약사업이 완료된 사업은 북부지역 농업행정수도 건설, 작은 미술관 설치,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등 18건에 대해 공약이행을 완료했거나 이행완료 후 추가 목표를 세워 추진 중이고 사회적경제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 및 뉴딜일자리사업,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승강장 현대화 등 29건은 계획한 목표대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핵심공약이었던 북부지역 농업행정수도 건설은 북부권 활성화 및 익산농업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경제지워센터 설립 및 뉴딜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안정적인 일자리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조기에 공약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올해가 재임 2년차로 공약사업의 이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야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공약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 부서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진사업 해소와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국·도비 등 재원 확보방안 마련 등 공약이행률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