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일반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의 단열, 창호, 바닥배관 등의 에너지 효율시공 또는 고효율 보일러(가스, 기름보일러) 지원을 통해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고 있다.
주거형태는 자가를 비롯해 임차 구분없이 신청 가능하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경우 수선유지급여(집수리)를 지원받는 자가 가구는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가구별 진단결과에 따라 평균 150만원 수준으로 최대 300만원이 한도이다.
익산지역의 올해 지원규모는 215세대로 지난 3월말까지 47세대의 신청을 받아 한국에너지재단에 추천했다.
지원 희망세대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익산시청 주택과(859-5549)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우 주택과장은 "주거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올해 추진하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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