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역도팀이 지난 12일부터 10일 동안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28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 겸 제8회 전국여자주니어대회 및 2017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전원 입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23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제28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 75kg급에 출전한 이주희 선수는 인상과 용상, 합계 등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김소희 선수도 제8회 전국여자주니어대회 58kg급에 출전해 금 1개와 은 2개를 획득했고 2017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도 김소희 선수는 63kg급에 출전해 금 1개와 동 2개를 획득했다.
같은 대회에 출전한 문민희 선수는 75kg급에서 3관왕에 올랐고 이주희 선수는 90kg급에서 동 3개를 획득하는 등 메달을 싹쓸이 했다.
김용훈 하이트진로 감독은 “매 훈련마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땀방울이 있었기에 이번 대회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 같다” 며 “금년 한해도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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