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제5대 강신재 원장 취임
전북테크노파크 제5대 강신재 원장 취임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7.04.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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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우리에게는 대통령 탄핵과 이로 인한 조기대선이라는 성장 통을 겪고 있으며 밖으로는 사드배치로 시작한 중국과의 경제적 압박, 북핵문제, 트럼프 취임이후의 세계정세 변화로 인한 문제 등 많은 어려움이 산적해 있습니다“

21일 (재)전북테크노파크 제5대 원장으로 취임하는 전북대 공과대학 강신재 교수는 “이 같은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라북도 주력 산업간 협력에 의한 기업지원시스템 활성화와 선진적 경영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과 지속가능한 기관 경영체계가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임 강신재 원장은 이날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취임식을 갖은 후,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는다.

전북테크노파크는 2003년 12월 출범한 이후로, 전라북도의 미래산업을 기획하고 전북의 지역경제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하여, 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 · 중소기업 R&D 지원 ·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지원 · 기술금융지원 · 기술인력양성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영실적평가에서 전국 18개 테크노파크 중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의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강신재 원장은 익산 출신으로 1991년 전북대에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원장, 한국탄소학회 부회장, 전북대학교 기계설계공학부 교수 등을 두루 역임한 경제산업분야 전문가로 도내 지역산업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전북산업발전에 헌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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