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능력개발과 자립의식을 높이고 '다름의 동행,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어울림 한마당으로 구성됐다.
가야금, 우쿠렐레, 색소폰 연주 등 참석자와 함께하는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장애인인권헌장 낭독에 이어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길수 고창군 부군수는 "고창군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이끌고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특히 38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한 장애인복지관이 올 7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만큼 장애인들의 문화공간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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