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정부 세종청사 정읍향우공무원 정책간담회
정읍시·정부 세종청사 정읍향우공무원 정책간담회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4.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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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지역발전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세종시를 방문해 정부세종청사 정읍 향우공무원과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정부세종청사 정읍출신 공무원 등 40여명은 19일 지역발전과 국가예산 확보 등 당면 현안사업에 대한 협의를 하고 정읍시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

김시장은 이날 9년만에 부활한 벚꽃축제의 성과와 제50회 황토현 동학농민혁명기념제에 대한 적극적 홍보 및 대일 내장산골프장 착공, 국책연구소의 연구 성과물을 산업에 접목한 비파괴 컨테이너 검색기 생산기업 ㈜아큐스캔 유치, ㈜ 다원시스의 전동차량 생산시설 기반구축 등 지난 한해 주요 추진 성과를 설명했다.

또한 2017년 5대 시정방침에 맞춰 역점 추진 시책인 5대 벨트를 축으로 한 성장발전 계획을 설명하고 사업비 확보에 중앙부처 향우공무원의 적극적인 협조·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러한 사업들이 완료 내지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주관 금년도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2018년도 국가예산 사업 및 현안사업예산이 5월부터 시작되는 중앙부처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단단히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해 7월 결성된 정부세종청사 정읍 향우공무원의 모임인 서래봉회의 송병선 회장 등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정읍시 현안문제와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2018년도 국가 예산사업 확보 대상사업 중 유휴저수지 자원화 사업비 15억원의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확보토록 하겠다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웠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간담회가 국가예산 확보는 물론 각종 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도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읍관련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을 한 단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래봉회는 후학양성을 위해 정읍시민장학단에 1백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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