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는 김제중앙중학교 강당에서 2학년 학생 84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미래소방관 체험 교실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교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소방관의 역할 등 강의식 교육과 화재진압, 구조, 구급업무 등 실습 교육을 병행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생들이 방화복을 직접 입어보고 공기호흡기를 착용하는 체험식 교육 등 실제체험활동을 통해 직·간접 체험으로 미래 소방관으로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는 평가다.
박기선 김제소방서장은 “학생들의 꿈의 씨앗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 자유학기제를 통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향상 및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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