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베트남 유학생 유치 청신호
전북대학교 베트남 유학생 유치 청신호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4.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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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세계적 연구 시설에 정말 놀랍습니다!"

최근 중국 유학생들을 대체할 정도로 베트남 유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이들 베트남 유학생 유치 활동에 매진하고 있어 향후 베트남 현지 학생들을 유치하는데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전북대는 "지난 17일과 18일 베트남 유학기관장과 관계자 등 15명을 대학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교육과 연구 등 전북대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 유학 관계자들은 전북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베트남 현지 학생 지도를 위한 전북대의 입학정보를 접하고, 캠퍼스 투어, 익산 특성화캠퍼스에 있는 수의대와 동양 최대 규모의 동물의료센터, LED 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 등을 방문했다.

또한 현재 전북대에 재학 중인 베트남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유학 생활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전북대는 국제협력본부를 중심으로 최근 외국인 유학생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 학생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 유학을 안내하고 있는 유학원 등 체계적 시스템을 갖춘 7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들은 '전북대학교 베트남 글로벌 서포터즈'가 돼 우수학생 유치와 관리에 힘쓸 예정이어서 향후 전북대에 베트남 유학생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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