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솔라표지병 설치로 밤길도 환하게
완주경찰서, 솔라표지병 설치로 밤길도 환하게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4.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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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경찰서(서장 안상엽) 범죄예방진단팀(CPO)과 완주군청 재난안전괴는 삼례읍 취약지역에 범죄예방디자인(CPTED, 셉테드)를 도입,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지난 2월부터 삼례읍 일대 취약요소를 진단·분석해 완주군청과의 협업을 통해 어두운 골목길,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가시성이 떨어지는 장소를 선정해 솔라표지병(태양열표지병)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 장소는 △대명아파트~농어촌공사 방면 △대명아파트~파출소 방면 △삼례화산1길1~20 △만경하서길1~20 △우석고시텔~아름다운 원룸 등 총 5개소이며 앞으로 350개의 표지병이 여성과 아동 등 취약계층의 어두운 밤길을 밝혀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상엽 완주경찰서장은 “솔라표지병 설치를 통해 어두운 밤길이 밝아졌다는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들려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개선을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는 계속 될 예정이니 경찰, 지자체, 지역주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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