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정부양곡 보관시설 장비의 설치기준과 안전관리에 대한 제반요령을 정해 보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저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보관양곡의 품위 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완주군은 32동의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1만4천t의 양곡을 보관하는데, 정기점검과 장마철 등 품위 우려 곡물 발생시기의 수시 특별점검 등을 통해 정부양곡의 안전보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정기 교육에서는 보관시설 장비확보와 주변환경 정비, 창고주의 보관양곡의 품질 안전보전, 훈증 소독시 주의사항, 쥐 피해예방, 해충방제 등을 집중 교육하고 수료 후 교육대상자들에게 이수증을 교부했다.
고석수 기술보급과장은 "적기에 양질의 쌀이 공급될 수 있도록 원료곡의 안전한 보관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