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화산면, 난청 어르신 장애진단비용 지원 협약
완주군 화산면, 난청 어르신 장애진단비용 지원 협약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4.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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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화산면은 18일 재단법인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지원센터(이사장 김택천), 주식회사 굿모닝보청기(대표이사 장태정)와 공동으로 지역의 난청 어르신에 대한 청각 장애진단비용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문화형성을 위한 참된 나눔, 봉사 그리고 행복한 사회 만들기 등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난청이 심각한 두 분의 어르신에게 장애진단을 위한 이동수단 지원 및 보청기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현순 화산면장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난청 때문에 민원업무 등 일 처리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청각장애진단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많이 발굴돼 더욱 자신감 있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원활한 지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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