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아이돌봄 서비스 큰 호응
임실군 아이돌봄 서비스 큰 호응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7.04.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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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운영하고 있는 ‘아이돌봄 서비스’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맞벌이 가정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육아부담을 덜고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찾아 아이를 돌보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난 2007년부터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해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80시간 교육을 이수한 후 육아, 놀이, 보육시설 및 학교 등하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총 18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이며 큰 호응에 힘입어 5명의 아이돌보미를 추가 양성할 계획으로 3개월에서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가정은 시간당 6천50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된다.

올해부터 영아종일제 지원 아동연령이 36개월까지로 확대됐으며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며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주민복지과 (640-2123) 또는 임실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642-1839)로 문의하면 된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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