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생고 기독학생회, 쌀 나눔 봉사활동
전주영생고 기독학생회, 쌀 나눔 봉사활동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4.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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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맞아 팔복동·효자동 지역 60가정에 사랑의 쌀 전달

 전주영생고등학교(교장 국방호) 기독학생회 학생 15명이 팔복동 지역의 탈북자 새터민 20가정, 독거노인 등 불우한 이웃 20가정, 효자동과 평화동 지역의 다문화가정 20가정 등 60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20Kg 쌀 1포대씩을 나누는 작지만 의미 있는 나눔과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3학년 기독학생회 부회장인 유효수 학생은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주변에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보면서 놀랐다”고 말했다.

2학년 기독학생회 회장인 정지용 학생은 “홀로 외롭고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고 나눔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활동을 주관한 교목 이호택 목사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정신은 자기 희생과 섬김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생명을 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섬겨가며 사회적인 책임을 느끼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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