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료 자장면 봉사활동은 샘골재가복지센터에서 주간보호 프로그램을 받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모시고 자장면을 드리는 한편, 거동이 아주 불편해 못 나오시는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자장면을 무료로 배달해 드실 수 있게 도와드려 의미를 더했다.
노홍래 회장은 "거동이 불편해서 집 밖으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맛있게 식사를 하실 수 있게 직접 자장면을 배달해 드렸다"며 "이번 자장면 봉사활동을 위해 도움을 준 삼보성, 수궁, 천원각, 자금성, 서울반점, 모란, 상하이 반점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중화요리연합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샘골재가복지센터는 노인장기요양 등급을 받으신 60여 분의 어르신들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보호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