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장기 초 중학교 육상경기대회 개최
김제교육장기 초 중학교 육상경기대회 개최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4.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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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린 김제교육장배 육상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김제교육장배 육상대회에서 미래의 대한민국의 육상을 짊어질 기대주가 발굴을 위한 육상대회가 김제시 교육지원청 지원으로 14일 김제 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김제시 관내 초·중학교 학생 281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육상 경기는 트랙(달리기)과 필드(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에서는 학교의 규모를 고려해 학생 수 100명 이상인 초등학교는 A조, 100명 이하의 학교는 B조로 구분 운영해 참가율을 높였다.

또한, 학생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초등부 3학년부(남·여)와 4학년부(남·여), 5~6학년부(남·여), 중등부 1~2학년(남·여), 3학년부(남·여)로 구분해 경기를 진행해 기록의 공정성을 높였다.

체육대회 결과 초등 A조 종합 1위 김제검산초, 2위 김제중앙초, 3위 김제동초, B조 종합 1위 월촌초, 2위 난산초, 3위 종정초, 중등 남자부 종가 합1위 금구중, 2위 용지중, 3위 김제중, 중등여자부 종합1위 금성여중, 2위 김제여중, 3위 금산중이 차지하며 육상의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장거리 트랙 경기에 참여한 학생들의 상기된 얼굴을 통해 미래 황영조와 같은 올림픽 챔피언을 꿈꾸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힘찬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김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육상대회는 승리의 기쁨만이 아닌 참여의 가치를 알게 하는 소중한 경기로, 김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조화로운 인재로 성장하도록 육상경기 외에도 줄넘기 대회, 씨름대회, 스포츠리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교육지원청의 교육장기 육상대회는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리스티인 유규민(김제중)학생 발굴과, 기대주인 노호균(김제중앙초), 권혁일(난산초) 학생을 발굴하는 등 우리나라 육상의 기대주를 발굴하는 산실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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