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악취모니터링 요원 100명 모집
익산시 악취모니터링 요원 100명 모집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4.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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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악취모니터링 요원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모집인은 100명으로 지난해 30명에 비해 무려 70명이 증가한 규모다.

 신청 방법은 익산시홈페이지 공고문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익산시 녹색환경과 팩스(063-859-4445)및 이메일(lee1271@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악취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으며 성실하게 모니터링 일지를 작성할 수 있고 인터넷 및 문서 활용이 가능한 익산시민 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악취모니터링 요원 선발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역별 안배를 통해 결정된다.

 선발된 모니터링요원 가운데 우수 활동요원을 대상으로 월 5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활동 결과를 토대로 표창을 선정해 수상할 방침이다.

  선발된 악취모니터링요원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제1·2산업단지에 입주한 위해한 악취배출사업장과 의심이 제기되는 사업장을 방문해 조사할 계획이다.

 이외 함께 각 가정에서 생활중 느끼는 악취를 직접관능법(건강한 사람의 후각을 이용해 악취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악취발생 시간, 강도, 유형 등을 악취일지에 기록하고 인터넷카페, 밴드에 게시하여 악취정보 확산 공유하게 된다.

  신승원 녹지환경과장은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악취모니터링요원들과 취약시간대에 악취 우려업소를 중점 관리해 악취근원지를 추적 할 것"이라며 "악취 등 각종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감시와 신고활동을 해줄 많은 시민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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