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원희)은 12일 전주시 완산구 문정경로당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안전경로당’ 3호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공단 본부 직원들은 경로당 주변 정리와 함께 외벽에 페인트 칠 작업을 진행하고, 700만원을 들여 붕괴 우려가 있는 벽돌 담장을 개방형 펜스로 교체했다.
안전경로당 지정 사업은 공단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노후 경로당을 선정해 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며, 지난해 12월 복덕부녀경로당과 유상경로당을 1,2호로 지정한 바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안전경로당으로 새롭게 개보수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환경 개선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로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 현장에 직접 찾아가 온정을 나누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