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건양대학교 저출산 문제 손잡았다
무주군·건양대학교 저출산 문제 손잡았다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7.04.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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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이 건양대학교와 '저출산 위기극복 및 분만취약지역 모성 밀착관리 프로그램(이하 저출산 위기극복 프로그램)'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에 들어갔다.

 '저출산 위기극복 프로그램'은 무주군보건의료원과 건양대학교 명곡의과학연구소·건양대학병원 권역응급센터가 함께 추진을 하는 것으로, △무주군 보건의료원에서는 고위험 임신부 관리를, △건양대학교 명곡의과학연구소에서는 고위험 임신부에 대한 치료 등 연구와 다문화가정을 상대로 임신 관련 서적을 번역해 제공하는 일을 한다.

 △건양대학병원 권역응급센터는 응급핫라인 개설과 응급후송체계구축, 모성응급체계를 정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 보건의료원 김선영 건강증진 담당은 "무주군보건의료원 직원들의 안전과 직무에 대한 교육도 대학병원에서 맡아 진행을 한다"며 "건양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이 무주군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적인 성장은 물론, 고위험 임신부에 대한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갖춰 출산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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