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립 중앙도서관,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진행
완주군립 중앙도서관,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진행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4.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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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립 중앙도서관이 제53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독다독(多讀多讀) 내 꿈을 응원해 주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오는 18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이달 13일 오후 2시에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앨빈 토플러처럼 생각하는 법', '하드워커에서 스마트워커로' 등의 저자이자 중앙공무원교육원 정보화트렌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양성식 대표가 강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인가 △7가지 키워드로 보는 4차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이 바꿀 미래사회 △메가트렌드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등의 내용으로 지난해부터 전 세계적으로 주목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17일 초등학생 학부형이라면 거의 알고 있는 '아름다운 가치사전', '내 짝꿍 최영대'등의 저자인 채인선 작가를 초청해 '우리 아이 글쓰기 어떻게 가르칠까'라는 주제로 책읽기의 중요성과 글쓰기의 힘에 대한 강연을 진행함으로써 학부모에게 큰 도움이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한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수상작 27점을 전시해 한글 손 편지를 통해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아울러 자료실에서는 과월호 잡지 무료배부 행사와 도서관 주간 기간 연체도서를 반납한 이용자에게는 연체를 풀어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용렬 문화예술과장은 "완주군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특강을 마련했다"며 "2017 완주군 올해의 책 김제동의 '그럴 때 있으시죠?'를 군민이 함께 읽고 공감·소통하는 독서 열풍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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