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원도심지역 활성화 위해 현장답사
익산시 원도심지역 활성화 위해 현장답사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4.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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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익산문화재단을 통해 추진하는 가운데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도시재생지역주민공동협의체 회원 및 지역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송정역시장으로 현장답사를 다녀왔다.

 광주 송정역시장은 1913년 시작된 매일 송정역시장의 역사를 강조하기 위해 '1913송정역 시장'으로 변경하고, 100여년의 시간을 함께한 36개의 기존 상점들은 간판과 가계의 형태, 색상일부를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최소화한 건물의 리모델링은 옛 정취를 지금까지 살리고 있어 성공사례로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지역 활성화는 익산과 지리적으로 유사해 선진지로 탑사를 진행해 소통과 토론을 통해 실절적으로 활용가능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답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번 답사를 통해 송정역 시장을 벤치마킹해서 익산도 이렇게 사람이 붐비는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이번 현장답사에 많은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박신 도시개발과 도시재생계장은 "이번 광주 1913송정역 답사가 익산시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참여하신 많은 분들의 생각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역량강화 세부사업 계획에 의한 지속적인 참여와 새로운 의견을 많이 제시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6년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으로 선정돼 2017년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익산문화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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