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고 검도팀, 춘계 전국 중고검도대회 단체전 3위 입상
익산고 검도팀, 춘계 전국 중고검도대회 단체전 3위 입상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4.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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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고등학교(교장 임홍락) 검도팀이 제59회 춘계 전국 중고 검도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3위에 입상했다. 

10일 전북도체육회는 “익산고 검도팀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남 거창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9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전국 40개 학교 4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펼쳐진 치열한 경쟁에서 남자 단체전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익산고등학교 검도팀은 일본 전지훈련과 동계훈련을 통해 시즌을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하자는 각오로 이번 대회에 출전, 1회전부터 전남 장성고를 맞아 6:0 대승을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익산고는 파죽지세의 기세로 준결승에 올랐지만 경기 과천고를 맞아 아쉽게 1:4로 패하며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2년 창단된 이래 꾸준히 전국대회에서 상위에 입상하고 있는 익산고등학교 검도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체전 메달 획득에도 기대감을 높였다.

익산고 검도팀 김대현 감독은 “재단과 학교측에서 선수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줬다”며 “첫 단추를 잘 끼운데 만족하지 않고 전국체전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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