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민선 6기 공약사업 이행평가 보고회 개최
김제시 민선 6기 공약사업 이행평가 보고회 개최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4.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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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7일 공약이행평가위원과 이건식 시장을 비롯한 실과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6기 김제시 공약사업 이행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제시의 민선 6기 공약 이행률이 94.7% 매우 높게 나타나 시민과의 약속을 척척 잘 지켰다는 평가다.

 이는 김제시가 7일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위원(위원장 신기현)과 이건식 시장을 비롯한 실과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선 6기 김제시 공약사업 이행평가 보고회에서 보고된 것이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가 민선 6기 3년차로 공약사업의 이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그간의 추진상황을 공약이행평가위원들에게 보고하고 향후 추진방향과 쟁점사항에 대한 토의형식으로 이뤄졌다.

 김제시 민선 6기 공약사업은 △새만금 경제중심도시 김제 △돈과 사람이 몰려드는 김제 △농생명 허브도시 김제 △시민 삶이 안전하고 쾌적한 김제 △다 함께 잘사는 김제 등 5개 분야 38개 사업이며, 지난해 말 기준 추진상황은 완료 사업이 18개, 정상추진 사업이 18개, 일부추진 중인 사업이 2개로 이행률은 94.7%로 나타났다.

 이번 민선 6기 공약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새만금 2호 방조제 관할권 확보로 김제 몫 찾기를 완수했고, 민간육종연구단지, 백구특장차전문단지, 김제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을 지난해 완료했으며, 귀농 귀촌인 유치는 현재 2,376가구로 목표(2,000가구)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은 농업용지 4~6공구, 동서·남북도로, 고속도로 건설이 계획대로 착실히 추진 중이고 새만금 거점 국제공항도 항공수요조사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며 시민숙원사업인 김제육교 재가설도 국비 일부 확보로 착공이 가능해졌다..

 또한,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농산물 가공기업 유치 등 농업인 지원사업을 내실있게 추진 중이며, 쾌적하고 건강한 푸른 도시 구현을 위해 어린이물놀이장 조성 등 다양한 편익시설 확충사업이 추진 중이다.

 새만금 수목원 조성은 해안형 수목원에 대한 비교사례 전무, 비정형화 사업으로 사업이 축소되고 예타가 3년간 장기화되고 있어 사업의 조기 착수에 애로를 겪고 있으나, 민선 6기 내 사업착수가 가능토록 전북도, 산림청, 정치권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

 현재 67.8%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지평선산업단지 분양 완수는 수도권 규제완화, 국내외 경기침체로 기업 유치에 어려움이 많지만, 타깃기업 적극유치, 각종 인센티브 지원으로 올해 상반기 내 70%까지 분양률을 높일 계획이다.

 이건식 시장은 "민선 6기 출범 당시 가졌던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 실현을 위해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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