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애향장학재단(이사장 임병찬)은 11일 오전11시 라루체(중화산동)에서, 2017년 전북애향장학생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는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41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2백만 원이 전달되며 2학기에도 2백만 원등 연간 4백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는 등 모두 1억6천4백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학교성적이 B학점(평균80점) 이상 유지하면 4년간 1천6백만원(4백만원×4회)의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북애향장학재단은 1981년 6월 설립 이래 지금까지 연인원2,484명에 4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수혜자중에는 국회의원2명, 사법고시 34명, 외무고시 3명, 행정고시15명, 회계사5명, 변리사2명, 대학교수 24명, 국가연구원29명 등의 인재가 배출돼 각계 요로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박진원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