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 여성지도자 통일공감 좌담회
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 여성지도자 통일공감 좌담회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4.06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회장 이영식)는 6일 부안군청 회의실에서 관내 여성지도자 및 회원을 대상으로 여성지도자 통일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안군 관내 이탈주민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여성지도자 통일공감 좌담회에서는 유현주 탈북강사의 ‘우리 삶과 행복한 통일’의 주제발제로 합동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식 협의회장은 “현재 한반도 상황은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일촉즉발의 상황을 내딛고 있고 북한의 실상에 대한 강의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으며 우리가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는 국가가 어떻게 변화해야 한다”며 “통일지지기반 확립을 위해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여성지도자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현주 탈북강사는“GDP 세계 13위, 국가행복지수 118위, 물질만능주의의 풍요롭고 자유로운 세상에서 태어나 살아가면서도 풍요 속에 빈곤을 느끼며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요즘 오늘날 북한의 실상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얼마나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에 대해 뒤돌아 보고 통일에 대한 생각의 재정립이 요구된다”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