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개최
전라북도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개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4.0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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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초·중·고등학생 백일장이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전북작가회의(회장 김병용)와 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은 전라북도교육청 후원으로 마련한 이번 백일장을 통해 전라북도 초·중·고등학생들의 문예 창작 능력을 높인다.

백일장은 날마다 시제가 다르므로 양일간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및 개인은 백일장 기간에 최명희문학관에서 자유롭게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접수 가능.

사전접수의 경우 26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jeonjuhonbul@nate.com) 또는 전화(063-284-0570)로 신청하면 된다.

주요 수상 내역은 각 장르별(운문·산문) 장원 6명에게 전라북도교육감상과 40만원 상당의 상품 등 모두 60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백일장 심사는 전북작가회의 소속 시인과 작가, 학계 연구자들이 맡으며, 수상자는 5월 19일 최명희문학관 홈페이지와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한편, 29일 최명희문학관 마당에서는 백일장에 참가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맞춤형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도내 연극배우들이 들려주는 시·소설 낭독회가 열리고, 오후 1시부터는 아동문학가 박서진, 박예분, 장은영 씨가 ‘초등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동화 이야기’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오후 3시에는 문학평론가 문신 씨와 시인 김정경 씨가 전라북도 중·고등학생들이 꼭 읽어야 하는 책 이야기도 들려준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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