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원장 최희우)는 진로의식 함양과 가족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가족의 꿈 그리기’ 가족캠프를 5월 5일부터 1박 2일간 운영한다고 밝히고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가족의 꿈 그리기’는 국가가 인증하는 가족캠프이며 가족과 함께 진로 탐색의 시간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청소년의 진로의식 함양 및 가족의 원활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캠프이다.
이번 가족캠프는 가족 간의 스킨쉽, 애정도를 게임을 통해 풀어보는 ‘가족 오락관’, 청소년의 미래에 대한 목표를 생각해보고 연출 및 영상을 만들어 발표하는 ‘우리 직업 있어요.’, 가족 구성원의 원활한 의사소통 향상과 가족애 함양을 위한 ‘명랑 운동회’, 식물의 병을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진단해보는 ‘나도 이제 식물 의사’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져 있다.
특히, 식물을 치료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나도 이제 식물 의사’ 프로그램으로 식물의 병해충을 진단 및 관찰하고 결과에 대한 토론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식물 관련 직업에 대한 직업 탐색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최희우 원장은 “김제센터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 구성원의 소통과 더불어 청소년에게 진로탐색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가족과의 잊지 못할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가족의 꿈 그리기’ 캠프는 4월 3일부터 22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캠프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김제센터 홈페이지(nyac.kywa.or.kr)나 전화(063-540-5661)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