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과 한국수자원공사 금·영·섬권역본부(K-water)가 역점사업의 상호협력과 win-win협조체계 기반을 다지기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진안군과 K-water는 용담댐관리단에서 협약식을 갖고 용담댐 수변자원을 활용한 지역가치 향상과 지역 물 복지 향상을 위한 수자원·수도시설 선진화 등 물 관리 이슈를 공동 발굴하여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용담댐 수변자원을 활용한 관광·레저·문화 등 친수문화 활성화, 친수공간 조성, 용담호와 댐 주변지역을 활용한 수상· 육상태양광 청정에너지 개발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융복합형 사업들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주민 복지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진안군과 K-water 모두 주민이 있어 존재하는 기관이고, 지역의 발전이 결국 양기관의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힘을 합쳐 나가자”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